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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사라졌다 - 1가구 1자녀 시대 일곱쌍둥이들의 생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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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페나 2022. 8.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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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1.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 아래 일곱 쌍둥이들의 생존법

세계는 인구 포화상태로 인해 교통체증, 기후변화,  식량난 등 을 겪는 지경에 이르고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 가지 해결책을 내놓습니다. 바로 가구당 한 명의 자녀만을 인정하고 두 번째 아이부터는 고난이 해결될 때까지 냉동 수면 장치로 잠들게 되는 '산아제한법'이었습니다. 또한 정부는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유전자 조작을 한 식품을 생산했는데 이 식품은 다태 임신을 높이는 치명적인 결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으로 인해 한 가정에서 일곱 쌍둥이가 태어나게 되고 산모는 아이를 낳다가 죽음을 맞게 됩니다. 일곱 쌍둥이들의 외할아버지인 '테렌스'는 이들에게 '월, 화, 수, 목, 금, 토, 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정부로부터 일곱 쌍둥이를 지키기 위해 엄격한 규칙으로 아이들을 교육시켰는데 그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외출 시엔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을 사용할 것. 두 번째로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규칙은 한 명의 '카렌 셋맨'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외출 중 겪었던 일들을 모든 쌍둥이들과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2. 월요일이 사라지다.

30년 후 외할아버지의 보호에 의해 무사히 성인으로 성장한 일곱 쌍둥이 들은 여전히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을 쓰며 살고 있었습니다. 월요일 밤, 은행에 출근한 월요일이 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화요일 아침이 되어 외출하게 된 화요일은 월요일의 행방을 알아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월요일과 직장동료 제리가 다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전화로 쌍둥이들에게 정보를 공유합니다. 그때 화요일의 앞에 아동 복지국 직원들이 나타나 그녀를 납치해갑니다. 화요일이 도착한 곳에는 산아제한법을 적극 추진했던 정치가 '니콜라스 케이먼'이 있었고 어째선지 일곱 쌍둥이의 비밀을 알고 있었습니다. 니콜라스는 다른 사람에게 공급되었을 식량을 일곱 쌍둥이가 모두 차지했다며 이런 이기심은 세계 멸망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니콜라스의 부하들이 칼로 화요일을 위협하며 장면이 전환됩니다. 이후 검은 옷의 요원들이 쌍둥이들의 은신처를 침입하고 그 과정에서 일요일이 죽고 맙니다. 쌍둥이들은 어찌어찌 요원들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그렇게 4명만이 남습니다. 다음날 수요일이 되자 수요일은 사라진 월요일과 화요일을 찾으러 제리에게로 갑니다. 제리에게서 쌍둥이 중 한 명이 니콜라스와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계약서를 받으려는 그때 잠복한 요원의 총에 제리가 죽고 맙니다. 수요일은 요원들을 피해 전력으로 도망을 치지만 요원의 총에 맞아 결국 목숨을 잃고 맙니다.

 

 

3. 거듭되는 반전! 월요일의 행방 및 최종 결말 

한편 쌍둥이의 집에 관리국 직원 '애드리안'이 찾아오는데 알고 보니 이 남자는 월요일과 비밀 연인 사이였습니다. 토요일은 정보를 얻기 위해 월요일인 척 애드리안과 외출을 하고 그로부터 얻은 정보를 쌍둥이들과 공유합니다. 이후 토요일과 금요일도 요원의 손에 목숨을 잃고 맙니다. 이제 혼자 남은 목요일은 애드리안의 협력을 얻어 아동 복지국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마주치게 됩니다. 사실 아이들은 냉동 수면 장치에서 잠드는 것이 아니라 아동 복지국 직원들에 의해 처리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직원들을 쓰러뜨리고 월요일을 찾으러 가는데 어째선지 월요일이 아닌 화요일이 감금되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월요일은 니콜라스의 보호를 받으며 안전하게 지내고 있었고 첫째로 태어난 자신이 '카렌 셋맨' 이 되어야 한다며 목요일을 공격합니다. 그렇게 목숨을 건 싸움을 하다 결국 총에 맞은 월요일이 바닥으로 쓰러집니다. 그 후 니콜라스의 연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려고 할 때 스크린에 목요일이 촬영한 영상이 재생됩니다. 그 영상엔 아이들을 무참히 태워버리는 아동 복지국의 실체가 담겨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보며 경악합니다. 총상을 당한 월요일은 목요일에게 자신의 아이들을 데려가지 못하게 해 달라는 말을 남기며 끝내 숨을 거둡니다. 사실 월요일은 애드리안과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고 그 아이 또한 쌍둥이였으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니콜라스와 계약해 쌍둥이들을 배신한 것이었습니다. 참혹한 산아제한법의 진실을 알게 된 사람들의 시위로 니콜라스는 사형을 선고받고 산아제한법은 폐지되게 됩니다. 이후 많은 아이들이 아동 복지국으로부터 구출되고 월요일의 아이들 또한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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