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1 - 명대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 액션영화

 

 

1. 해리의 명대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이 영화에서 주력이 되는 국제정보기구 '킹스맨 에이전트'는 영국 귀족들이 평화를 지키기 위해 설립한 독립적인 단체입니다. 1997년 중동, 킹스맨들은 여느 때와 같이 비밀리에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작전 수행 중 수류탄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위기를 맞게 되지만 순발력이 뛰어났던 한 동료의 희생으로 인해 '해리'는 목숨을 건집니다. '해리'는 그의 전사 소식을 가족에게 직접 알리기로 결정하고 그의 부인과 아들을 찾아갑니다. 다만 국제정보기구인 만큼 킹스맨의 모든 활동과 정보는 비밀에 부쳐졌으므로 구체적인 이야기는 할 수 없었고 사망한 요원의 부인은 남편의 죽음을 이해하지 못한 채 슬퍼했습니다. 해리는 전사한 동료의 아들인 에그시에게 메달 하나를 건네고는 잘 간직하라고 말하며 길을 떠납니다. 17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에그시는 훌쩍 성장하였고 그의 어머니 곁엔 새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에그시는 폭력적이고 몰상식한 새아버지 '딘'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바에서 '딘'의 부하인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게 되고 에그시는 그들의 차키를 훔쳐 도로를 활보합니다. 그러다 교통사고를 내 에그시는 경찰서에 가게 되고 그는 어릴 적 해리로부터 받았던 메달을 생각해냅니다. 속는 셈 치고 메달의 뒤에 새겨진 전화번호로 연락을 하자 놀랍게도 곧 감옥에서 나올 수 있게 됩니다. 어리둥절해하는 에그시 앞에 해리가 나타나고 바에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때 딘의 일당들이 들어와 해리에게 무례하게 굴기 시작하자 해리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고 말하며 그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줍니다.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딘의 일당을 보며 에그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에그시는 해리의 정체에 대해 비밀로 하겠다고 말하며 집으로 돌아가고 불량배들에게 소식을 들은 딘은 에그시를 폭행합니다. 딘은 바에서 같이 있던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라고 하지만 에그시는 끝까지 입을 열지 않습니다. 도청으로 이를 듣고 있던 해리는 딘의 범죄를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하며 딘의 폭행을 멈추고 해리를 양복점으로 부릅니다.

 

 

2. 밝혀지는 발렌타인의 음모

사실 해리는 의문의 죽음을 당한 랜슬롯의 후임으로 에그시를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에그시의 아버지처럼 에그시도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킹스맨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해리의 말에 에그시는 이를 받아들이고 킹스맨의 비밀기지에 가게 됩니다. 그곳에는 평민인 에그시와는 달리 귀족 출신인 8명의 후보생들이 있었고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킹스맨이 되기 위한 수많은 훈련을 받아온 상태였습니다. 멀린이 나타나 킹스맨이 되기 위해선 여러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며 시험을 진행합니다. 후보생들이 잠을 자고 있을 때 첫 시험이 시작되고 에그시는 유리를 깨고 나와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 이후 작은 퍼그 한 마리를 받게 되어 JB란 이름을 지어줍니다. 에그시가 시험을 받는 동안 해리는 동료 랜슬롯의 죽음을 알아내기 위해 아놀드 교수를 찾아가지만 아놀드 교수의 머리가 폭발해버리면서 또 한 번 의문에 빠지게 됩니다. 한편 사악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발렌타인' 은 스칸디나비아의 수상과 공주에게 자신의 계획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발렌타인은 대부분의 인류를 없애 선택된 소수의 사람들만이 풍족하게 살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계획에 반대하는 공주를 협박하며 방에 가둬버리고는 사람들에게 수상쩍은 유심카드를 홍보했습니다. 그때 해리와 멀린은 영상을 통해 교수의 목에 묘한 흉터가 있으며 그 안에 심어진 침이 폭발한 것이라는 걸 알게 되고 발렌타인을 의심하게 됩니다. 한편 킹스맨 시험에서 3명의 후보생만이 남게 되고 그들은 사진 속 인물을 유혹하라는 미션을 받게 됩니다. 미션 중 셋은 약이 든 술을 마셔 기절하게 되고 지하철로에 묶이게 됩니다. 눈을 뜬 에그시의 앞에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 킹스맨에 대해 캐물으며 위협적으로 굽니다. 뒤에서 기차가 다가와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에그시와 록시는 끝까지 비밀에 대해 함구했습니다. 사실 이것 또한 킹스맨의 시험이었고 그렇게 둘은 이번 시험에서 합격하게 됩니다. 마지막 시험이 다가오고 킹스맨 수장인 아서는 에그시에게 총을 건네주며 개를 쏘라고 합니다. 에그시는 자신이 기르던 퍼그를 쏘지 못하고 그렇게 마지막 시험을 통과한 록시가 킹스맨으로 발탁됩니다.

 

 

3. 세상을 구하는 호쾌한 액션 영화

멀린은 발렌타인이 한 교회에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해리는 교회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이는 발렌타인이 파놓은 함정이었고 해리는 발렌타인의 총에 맞아 쓰러집니다. 이를 알게 된 에그시는 복수를 하기 위해 아서를 찾아가지만 아서의 목에 묘한 흉터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에그시는 아서가 발렌타인과 한패임을 직감하고 술잔을 바꿔놓습니다. 아서는 자신이 탄 독에 의해 사망하고 에그시는 멀린을 찾아가 이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멀린은 킹스맨 내부에 발렌타인의 하수인이 숨어들었을 가능성을 염려해 에그시와 록시만을 데리고 발렌타인을 막으려 합니다. 록시는 발렌타인의 위성을 없애버리기 위해 대기권 밖으로 나가고 에그시는 발렌타인과 선택된 자들이 모여있는 곳에 잠입합니다. 록시가 위성을 폭파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발렌타인은 다른 위성을 사용해 사람들을 없애버리려 합니다. 이때 멀린이 서버를 해킹해 보안 이식 칩을 가동하자 에그시를 위협하는 요원들의 머리가 날아가버립니다. 이에 분노한 발렌타인은 이식 칩을 작동시키려 하고 죽음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이때 에그시의 뒤에서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곳엔 행방불명된 공주가 감금되어 있었습니다. 에그시는 그녀에게 자신이 세계를 구하고 오면 키스를 해달라고 말하며 발렌타인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화려한 액션씬 끝에 에그시는 발렌타인을 무찌르고 세상을 구해냅니다. 에그시는 공주와 사랑을 나눈 후 어머니를 데리러 가는데 이를 딘이 막아섭니다. 에그시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해리의 말을 똑같이 읊으며 그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고 훌륭한 킹스맨 요원이 되는 것을 암시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